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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렛 선교 수도회 총회, 힐링 전문 수도회로 자리매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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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렛 선교 수도회는 지난 5월 14~17일 총회를 열고, ‘힐링’ 전문 수도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위로와 격려, 심도있는 마음의 치유를 갈망하는 이 시대에 글라렛 선교 수도회는 ‘콘소울’(Con-soul)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콘소울이라는 신조어는 희랍어 어원의 접두어 ‘콘(con:서로 함께, together)’과 영혼이라는 의미의 ‘소울(soul)’이 합쳐진 합성어다. 이는 ‘영적 동반’을 뜻하는 동시에 위로하다는 뜻의 영어단어(console)와도 발음을 같이한다. 이는 글라렛 선교 수도회의 카리스마에서 만들어진 개념으로, 전문화되고 다양화된 기재를 활용해, 보다 효과적이면서 성숙한 모습으로 대상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수도회의 고민이 담겨있다.

수도회는 이와 함께 미션 센터의 설립취지와 기능을 강화하며, 평신도 선교사 양성과 젊은이 사도직·성경 교육·공조 선교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고해성사, 미사, 상담, 강의, 캠프,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방식으로 콘소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를 통해 김병진 신부가 준관구장으로 선출됐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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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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