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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솔라따 선교수도회 한국 진출 25주년 감사미사

국경 넘어 전 세계에 사랑 전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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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솔라따 선교수도회는 22일 한국 진출 25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세계 모든 대륙에서 하느님의 빛을 밝히겠다는 의미로 지구본 봉헌식을 가졌다.
 

꼰솔라따 선교수도회(한국지부장 노 베드로 신부)는 한국 진출 25주년 감사미사를 22일 오전 11시, 인천교구 부천 역곡2동성당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 노 베드로 신부와 강 디에고 신부 등 수도회 소속 사제단과 정윤섭 신부(교구 이주·해양사목부 담당) 공동집전으로 봉헌했다.

감사미사에는 역곡2동본당 등 인천교구 각 본당 신자들과, 꼰솔라따후원회 회원들, 서울대교구 카리타스합창단원 등 500여 명이 참례했다.

최기산 주교는 강론에서 “꼰솔라따 선교수도회 신부님들이 에티오피아, 포르투갈, 케냐, 모잠비크 등 세계 각지에서 한국에 온 이유는 수도회 이름 그대로 우리를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위로의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예수님이 우리의 최종 위로자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최 주교는 이어 “꼰솔라따 선교수도회가 인천교구에서 빈민사목과 이주사목, 종교간 대화 등 25년 동안 정말 많은 수고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미사 중 세계 모든 대륙에서 하느님의 빛을 밝히겠다는 의미로 등불과 지구본 봉헌식을 거행했고 수도회 소속 사제단은 최 주교 앞에서 수도서원 갱신 서약문을 낭독했다.

미사 후 진행된 축하식에서 노 베드로 신부는 “인천교구가 우리 수도회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서로 사랑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우리 수도회의 보물을 지켜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꼰솔라따 선교수도회는 1901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복자 요셉 알라마노 신부가 창립했으며 1988년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해 역곡에 본원, 동두천과 대전에 분원을 두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6개 나라에 1000여 명의 선교사가 활동 중이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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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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