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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스타 교육 수사회 한국 진출 50주년 감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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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스타 교육 수사회(한국·일본지부장 송철섭 야고보 수사, 이하 마리스타회)가 한국 진출 50주년 감사 미사를 거행했다. 미사는 6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합정동 마리스타 교육 수사회 한국 본원 강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가 주례했다. 마리스타회는 1971년 한국에 진출했다. 지난해가 50주년이었지만, 코로나19로 올해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미사 중에는 수사들이 50년 넘게 지켜온 회헌과 50년사 책자, 성모상 순례기도문 소책자,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마리스타회를 상징하는 지구본이 봉헌됐다. 마리스타회는 지난해 한국 공동체 형성 50주년을 맞아 수사 부모·후원회원 가정 등에서 성모상 순례기도를 진행했고, 참가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멕시코 선교 수사들에게는 한국을 기억해 달라는 의미의 한복 구입 상품권을 선물했다.




정 대주교는 마리스타회가 평수사로만 구성된 수도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형제애를 가꿔 나가야 한다는 그리스도의 근원적 소명을 보여 주고 계신 수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강론했다.

미사에서는 선교사 대표로 환희도(Juan Castro) 수사, 동아시아관구장 알란 카스트로(Alan Castro) 수사, 송철섭 수사 등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리스타회는 성 마르첼리노 샴파냐 신부(1789~1840)가 가난한 청소년들에게 전인 교육과 하느님 사랑을 체험하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그들이 좋은 신앙인이자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817년 프랑스에서 설립했다. 한국에는 1971년 9월 13일 멕시코 중앙관구 회원 4명이 파견되며 진출했고, 수사들은 성모님처럼 예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하느님의 이끄심에 따라 살아간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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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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