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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글라라 인천 수도회 수도원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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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현지에서 열린 성 글라라 인천 수도원 기공식에서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 등 내외빈들이 시삽에 앞서 기공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성 글라라 인천 수도회(원장 주미화 수녀)는 12일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창루리 714-2번지에서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수도원 기공식을 가졌다.

 수도원은 7000여평 대지에 연면적 800평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지며, 성당과 수도자 숙소, 사제관, 피정의 집 등으로 이뤄진다.

 스페인에서 진출한 성 글라라 인천 수도회는 지난 2002년 3월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 초청으로 경기도 김포시에 주택을 얻어 공동체를 이루면서 출발했다. 인천 수도회는 2005년 7월부터 강화에 마련한 수도원 부지 인근에 가건물을 지어 생활하며 수도원 건축을 준비해 왔다. 현재 8명의 수녀가 기도와 노동, 복음생활을 중심으로 관상생활을 하고 있다.

 성 글라라 수도회는 성녀 클라라(1193~1253)가 성 프란치스코에게 감명을 받아 몇몇 자매들과 복음적 가난과 사랑을 실천하는 관상봉쇄생활을 하면서 태동한 수도원이다. `성녀 글라라의 가난한 자매 수도회`로 불리며 프란치스코 제2회에 속한다.

 국내 성 글라라 수도회는 1972년 미국에서 진출한 제주 수도원과 1981년 독일에서 진출한 익산 수도원, 이탈리아에서 진출한 양평 수도원을 비롯해 강원도 양양ㆍ인천 강화ㆍ전남 장성 등 6곳에 공동체가 있다.

서영호 기자amotu@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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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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