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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순교를 아시나요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제3회 순교자성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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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수세미는 이렇게 만든답니다!"
서울 용산구 청파동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본원에서 6일 열린 `제3회 순교자성월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며 `녹색 순교`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원관구(관구장 이금덕 수녀)는 6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본원에서 `제3회 순교자성월축제`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녹색 순교에 대해 알렸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원관구 수련수녀들이 준비한 순교극 `신앙의 횃불 정하상 바오로` 관람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오늘날의 순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교극을 관람한 이지원(마리아, 서울 청파동본당)양은 "정하상 성인이 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애쓰신 점이 놀라웠다"며 "주님을 위해 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찾아서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원관구 수련수녀들이 순교극 `신앙의 횃불 정하상 바오로`를 공연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지렁이 분양, 유용미생물(EM) 발효액 만들기, 환경수세미 만들기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 순교`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환경 보호에 대한 영상물 관람, `정하상 성인과 함께하는 신앙여정`을 주제로 한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순교`를 체험했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라마리아 수녀는 "오늘날 순교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생활 속에서 작은 불편을 이겨내는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녹색 순교에 대한 본질을 깨달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녀회는 순교극 `신앙의 횃볼 정하상 바오로`를 13, 20일 서울 본당을 돌며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순교자성월축제는 27일 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에 위치한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부산 분원에서도 열린다. 문의 : 031-881-2710,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원관구 이서연 기자
kitty@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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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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