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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한국진출 100주년을 기념하며 가톨릭대 성신교정에 세운 ‘백동 수도원 터’ 표지석에서 이형우 아빠스(왼쪽 네번째)와 작가 장동현씨(맨 왼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신대 교정은 1909년 오틸리엔 수도원에서 파견된 두 명의 첫 선교자들이 정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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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원장 이형우 아빠스)은 14일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한국진출 100주년을 기념하는 ‘백동 수도원 터’ 표지석을 세우고 축복식을 가졌다.
표지석이 세워진 가톨릭대 성신교정은 1909년 성 베네딕도회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에서 파견한 두 명의 선교사들이 정착한 곳으로, 표지석에는 한국교회 최초의 남자수도회를 세우고 숭공기술학교와 숭신사범학교를 열어 복음전파와 인재양성에 힘쓴 선교사들을 기리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지연 기자
( mary@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