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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회, 창립 150주년 기념 청소년 영성 포럼

‘인권의 기본패러다임과 청소년인권의 새로운 전망’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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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청 청소년 영성의 집’(원장 김영내 수녀·한국천주교 살레시오 수녀회 운영)이 ‘인권의 기본패러다임과 청소년인권의 새로운 전망’을 주제로 한 제12차 청소년 영성 포럼(살레시오 창립 150주년 기념)을 12월 12일 오후 1시30~7시30분 서울 신길동 우아청 청소년 영성의 집에서 열었다.

기조강연을 맡은 윤학 변호사(가톨릭 다이제스트 대표)는 “청소년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인권이 아니라 인권 너머에 있는 가치관이며, 청소년은 인권을 주장하기에 앞서 사랑, 평화, 진리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높은 가치를 향해 비상하게 하는 것보다 청소년의 인권을 든든하게 보장해주는 특효약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 인권의 새로운 이해와 전망에 대해 주제 발표한 김상분(청소년인권연구원 ‘물방울’ 대표)씨는 “우리나라 인권 상황이 전반적으로 열악하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권은 특히 심각하게 외면당하고 있다”면서 “특히 새 정부 들어 달라진 정책으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빈부 격차와 교육문제는 이들을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방 교육노선에서의 청소년을 위한 인권교육의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한 노우진 신부(살레시오 수도회)는 “청소년 교육과 사목의 목표와 실행에 있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주제는 그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회복에 있으며, 제도적인 사고방식과 권위주의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양미 기자 ( sophia@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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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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