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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회 창립 150주년 기념 새 서원식

첫 마음 떠올리며 봉헌생활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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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레시오회는 12월 18일 창립 150주년을 맞아 새 서원식을 봉헌하며 서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1859년 12월 18일 성 요한 보스코(St. John Bosco, 1815~1888)는 17명의 형제들과 함께 모여 하느님의 영광과 영혼의 구원, 특히 지도와 교육이 필요한 자들의 구원을 도모하며 동시에 회원들이 서로 도와주며 각자의 성화를 위해 수도 단체를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평의회를 구성했다. 청소년 교육을 목적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살레시오회’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 됐다.

150년이 지난 2009년 12월 18일, 살레시오회 한국관구(관구장 남상헌 신부)는 서울과 광주에서 첫 마음으로 돌아가기 위한 새 서원식을 봉헌했다.

살레시오회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새 서원식에서는 살레시오회 한국관구 회원 120명이 서원했다. 미사 중에는 각 공동체 회원들이 필사한 회헌을 봉헌하고, 살레시오회 파스칼 차베스 총장신부가 권고한 영상을 관람했다.

구천규(Cuvier) 신부는 서울에서 봉헌된 미사 강론을 통해 “새 서원을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 반성하고 성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아버지 돈보스코가 우리를 대견스럽게 보시도록 이 새 서원을 통해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하자”고 전했다.

미사에 앞서 관구장 남상헌 신부는 ‘서원의 의미’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스스로가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아들, 사랑하는 아들임을 의식하는 것이 서원의 삶”이라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복음 삼덕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 mary@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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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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