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기관/단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위해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선언문 발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회장 윤정옥 수녀)가 13일 “한국과 일본 정부는 조속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장상연 소속 수도자 109명은 이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추진하는 ‘각계 100인 선언’의 첫 주자로 참가한 자리에서 선언문을 발표, “일본정부는 과거 식민지범죄와 전쟁범죄에 대한 찬양과 왜곡으로 피해자들에게 2차, 3차의 고통을 가했다”며 “일본정부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법을 제정하고 피해자에 대한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을 실행하라”고 요구했다.

수도자들은 한국정부를 향해서도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다하지 않음으로써 고령의 피해자들을 19년 동안 거리에 세워두고 있다”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기구 구성 등 외교적 해결을 위한 조치를 속히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수도자들은 “20여 년에 이르도록 포기하지 않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끈기와 평화의 외침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힘이 됐다”고 전했다.


곽승한 기자 (paulo@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0-08-22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5. 19

시편 66장 4절
온 세상이 주님 앞에 엎드려 주님께 노래하게 하소서.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