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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여 수도회 생명·평화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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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와 한국 여자 수도회 장상연합회는 지난달 17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지하성당에서 ‘강을 위한 생명·평화미사’를 봉헌했다.

살레시오회 남상헌 신부(한국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회장)가 주례한 이날 미사에는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훈 신부(작은 형제회)는 강론을 통해 “우리사회가 계속 생명을 업신여긴다면 이는 곧 교회의 위기”라고 강조하고 “세상은 개발과 성장을 위해 생명을 쓰레기 정도로 여긴다”고 전했다.

김 신부는 또 “하느님께서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그리스도를 통해 당신 생명을 나눠 주셨기에, 모든 생명은 하느님의 것이고 이것이 우리의 신앙”이라며 “모든 수도자들이 사람의 마음을 향해 기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촛불기도회가 대한문 앞에서 열렸다. 노래공연, ‘개구리네 한솥밥’ 공연, 생명살림 기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 촛불기도회에서 팔당유기농민 최요왕(요한)씨는 “정부는 4대강 사업 논리 중 하나로 농업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내세우고 있다”며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보다는 농지를 없애고 농민을 몰아내는 것은 절대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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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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