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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수도회, 한국진출 50주년 감사미사

설립자 영성에 더욱 충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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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바오로딸수도회 한국 진출 50주년 감사미사에서 수녀들이 50년 동안 출간된 대표적 도서와 음반 등을 봉헌하고 있다.
 


   성바오로딸수도회(관구장 정혜선 수녀)는 9일 서울시 강북구 송중동 본원 성당에서 서울대교구 수도회담당 교구장 대리 황인국 몬시뇰 주례로 한국 진출 5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사회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복음 전달자로서 더욱 충실히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평화신문 2010년 6월 6일자 제1071호 참조>
 이날 미사에는 전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와 전 의정부교구장 이한택 주교, 총원장 마리아 안토니에타 브루스카토 수녀를 비롯해 저자ㆍ언론인ㆍ화가ㆍ건축가 등 한국관구 사도직과 출판물 제작ㆍ보급, 성소후원 등에 도움을 준 은인들과 협력자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관련 인터뷰 23면
 황인국 몬시뇰은 강론에서 "바오로딸 수녀님들은 사도 성바오로의 사명을 이어받아 주님 종으로서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라고 선택받았다"며 "현대사회 선교사명을 재확인하고 100주년을 향해 더 크게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구장 정혜선 수녀는 인사말을 통해 "성바오로딸수도회 한국관구의 50년 역사를 함께 이뤄주신 모든 은인들께 감사하다"며 "설립자 알베리오네 신부님 카리스마와 영성에 더욱 충실할 것을 약속하며 100년을 향한 새 출발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이날 미사 중에 수도회가 한국 진출 이후 발간한 대표적 도서와 음반, 한국 수도자들이 파견돼 있는 선교지 국기를 예물로 봉헌했으며, 감사미사 봉헌과 함께 수도회 역사와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회 및 수녀들의 작품전도 열었다.
 한편 수녀회는 50주년을 맞아 은인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는 대신 청소년 대안학교 `화요일아침`,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어린이 공동생활가정, 가정폭력 피해여성 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수녀회가 출간한 도서와 매체들을 기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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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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