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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 사제회 한국지부(책임 구요비 신부)는 22~23일 대전교구 정하상교육회관에서 프라도회 설립 15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12월 10일 프라도회 설립 150주년을 맞아 이에 앞서 한국 프라도회 공동체가 모여 기쁨을 함께 나누고 한국 프라도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돌아보고 짚어보고 내다보는 자리다.
첫날엔 성체조배를 시작으로 △로베르 다비오(국제 프라도회 총장) 신부의 인사 말씀 △강우일(주교회의 의장) 주교의 `한국 교회가 찾아가야 할 사제상` 주제 기조강연 △정월기(서울대교구 창5동본당 주임) 신부의 `한국 프라도, 현재와 미래` 주제 강의 △평신도 양미자(젬마)씨의 `평신도가 보는 프라도` 주제 증언을 듣는다. 둘째 날엔 복음 연구에 이어 양인경(광주대교구 우산동본당 주임) 신부와 정순옥(요세피나, 프라도수녀회 한국지부장) 수녀, 최연정(체칠리아, 프라도여성재속회원)씨의 `한국 프라도의 현실 진단` 주제발표를 듣고 토론을 갖는다. 문의 : 02-853-1105
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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