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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예수성심전교수도회 한국진출 25주년 감사미사 봉헌

설립정신에 더욱 충실하자... 25주년 감사미사 봉헌금은 전액 해외선교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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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구 총대리 정신철 주교 주례로 예수성심전교수도회 한국 진출 25주년 감사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예수성심전교수도회 한국지구(지구장 강부철 신부)는 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넙성리 24의 2 강화 대성전에서 인천교구 총대리 정신철 주교 주례로 한국 진출 25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수도회는 지난 2월 한국 진출 25주년의 해 개막미사를 봉헌한 후 그동안 25년 발자취와 사도직을 성찰한 데 이어 이날 폐막미사로 은총의 25주년을 마무리했다.

 수도회는 영적 갈증을 느끼는 현대인을 위한 피정 사도직을 위해 신축 중인 강화대성전 건립 공사가 재정난을 겪고 있음에도 25주년 감사미사 봉헌금을 해외선교지에 보내기로 했다. 또 앞으로 예수 성심의 사도로서 더욱 충실히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정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예수성심전교수도회 설립자인 줄 슈발리에 신부님은 시대의 고통을 치유하시고자 예수 성심을 모든 것의 중심에 두셨다"면서 "회원들은 시대적 아픔과 이기심, 악을 극복하는 신앙인으로 살다가신 설립자의 삶을 더욱 충실히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부철(토마스) 지구장 신부도 "25년이라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종신서원자 21명에 공동체 회원이 37명에 이르는 은총을 허락하신 하느님 보살핌에 찬미와 영광을 드린다"며 "수도회는 해외선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해외선교준비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서울에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주년 감사미사에는 정 주교를 비롯해 1985년 2월 17일 처음으로 수도자를 한국에 파견해 한국지구 초석을 놓은 필리핀관구에서 관구장 티토 마라타스 신부, 가족수도회인 예수성심전교수녀회 한국관구장 조숙제 수녀, 성 아우구스띠노수도회 수련장 설평안 신부,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재단 사무 김태건 신부, 중국 지린(吉林)교구 정호 신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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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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