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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바틀로 교육센터’ 축복

“교육으로 사랑·은총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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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1월 27일 오전 11시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바틀로 교육센터’를 축복하고 있다.
교육센터는 어린이·청소년 신앙교육 및 연구 활동 등 수녀회의 교육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는 1월 27일 오전 11시 대구시 수성구 파동 73-15 현지에서 ‘바틀로(Vatelot) 교육센터’ 축복식을 가졌다.

이날 축복식은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의 축복미사와 축복식, 교육센터 소개 순으로 이어졌으며, 수녀회 관계자 및 은인 10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바틀로 교육센터는 연면적 1984.98m²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지하 1층~지상 2층은 교육센터로 사용하기 위해 세미나실·미술치료실·나눔방·50여 명의 숙박이 가능한 객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3~4층은 수녀회 생활공간·청원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환길 대주교는 축복미사 강론에서 “교육을 통해 사람을 바른 길로 이끌고 마침내 구원의 길로 이끄는 것이 수녀회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이 교육센터가 삶의 지혜를 습득하고 사랑의 축복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는 1966년 한국 여성들의 교육을 위해 안동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섰으며, 1979년 대구에 청원소를 건립해 30여 년 간 운영했다.

이번 완공된 바틀로 교육센터는 건물 노후로 인해 대구 청원소 재건립을 추진하던 중, 수녀회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교육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돼, 청원소와 교육센터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 시설로 완공한 것.

완공된 건물은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창설자 장 밥티스트 바틀로 신부의 이름을 따 ‘바틀로 교육센터’로 이름이 정해졌으며, 이곳에서 수녀회는 어린이·청소년 신앙교육 및 미술 치료, 연구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la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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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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