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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학교 개강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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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없으신 마리아성심수녀회가 운영하는 마리아학교는 10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조규만<사진> 주교 집전으로 개강미사를 봉헌했다.

마리아학교는 하느님 아버지를 향한 순명의 삶으로 주님의 인류구원 사업에 동참한 `믿음의 여인` 마리아의 진정한 모습을 알려주는 1년 2학기제 전문 교육과정이다.

조 주교는 개강미사 강론에서 "루카 복음사가가 성모님은 하느님 은총이 가득하신 분이시라고 칭송한 이유는 성모님께서 항상 하느님 말씀에 순명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요한복음이 전하듯 성모님은 예수님을 위해 항상 기도하시는 어머니 모습이었다"며 "성모님은 우리 모두의 영성적 어머니이시기에 우리도 그분 모습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수강자 80여 명은 미사 후 마리아학교에 임하는 묵상과 기도시간을 가졌다. 이정순 담당수녀는 "마리아학교 입학은 이미 성모님의 큰 은총 안으로 들어왔음을 의미한다"며 "마리아학교 공부가 하느님을 갈망하며 그분께 달려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리아학교에서는 조규만 주교, 정영한 신부, 최경용 신부, 이정순 수녀 등의 강의로 전례 속의 마리아, 교회문헌 속의 마리아, 마리아 4대 교의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두 차례의 피정과 한 차례의 순례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마리아학교는 3월 말까지 수강자를 추가 모집한다. 문의 : 02-774-0448, 마리아학교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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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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