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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회] 지극히 거룩한 구속주회 한국 진출 20주년

여러 사도직 통해 사랑의 삶 다짐... 구속주회 한국진출 20주년 기념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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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주회 한국지구 종신서원자 16명과 유기서원자 2명, 일본 도쿄ㆍ가고시마 부관구 회원들이 구속주회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서원을 갱신하고 있다.
 
   구속주회 한국지구(지구장 강요셉 신부)는 설립자인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학자 기념일인 1일 서울 남현동 본원 성당에서 한국 진출 2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유기서원자를 포함해 한국지구 회원 18명은 20주년 기념미사에서 개별적으로 작성한 봉헌문을 봉헌하고 서원갱신을 통해 구속주인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 것을 서약했다.

 구속주회는 앞으로도 설교와 고해성사, 영원한 도움의 성모 신심운동 등 여러 사도직을 통해 사랑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또 한국지구와 함께 구속주회 동아시아평의회를 이루고 있는 일본 도쿄ㆍ가고시마 부관구와 더불어 변화하는 시대 현실을 직시하며 쇄신과 적응의 삶을 통해 새로운 수도 공동체를 일궈나갈 것을 선포했다.

 20주년 기념행사에는 구속주회 일본 도쿄부관구장 세토 다카시(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가고시마부관구장 모리 하츠시(레이몬드) 신부, 태국 방콕교구 대신학교 교수 쏨프란 신부 등 사제단과 예수의 까리따스수녀회 서울관구 등 여러 수녀회 수도자들, 평신도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강요셉 신부는 미사강론에서 "올해로 수도회 설립 279주년,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는 구속주회가 한국 교회 안에서 구속의 기쁨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를 위해 기도해달라"면서 "회원들도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버림받은 이들에게 사도직을 통해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삶을 실천하며 살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속주회 한국지구는 이에 앞서 7월 31일 구속주회 동아시아평의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고 도쿄ㆍ가고시마 부관구와 한국지구가 상호교류와 사목지 교환방문 체험을 통해 서로 선교방식을 이해하는 장을 마련키로 했다. 또 해마다 한 차례씩 공동피정을 갖기로 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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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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