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툿찡포교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 새터민 자녀 보금자리 파티마의 집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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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툿찡포교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이 운영하는 새터민 어린이들의 보금자리 ‘파티마의 집’에서 21일 대구대교구 민족화해위원장 이기수 신부 주례로 축복식이 거행됐다.
 

 
툿찡포교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원장 최순자 수녀)은 새터민 자녀들의 보금자리 ‘파티마의 집’을 열고, 21일 오전 10시 대구대교구 민족화해위원장 이기수 신부(가톨릭신문사 주간)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다.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마련된 ‘파티마의 집’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이 생활하는 112.397m² 규모의 아파트형 주거공간이다. 남한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터민들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수녀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4~13세 새터민 어린이 5명이 살아갈 계획이다. 운영은 박 한나 수녀와 구 야곱 수녀가 책임을 맡았다.

박 한나 수녀는 “새터민 가정 가운데 한부모가정이 많고, 어머님들이 자립을 위해 쉴 새 없이 일하는 가운데 자녀 양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궁극적으로는 북한 복음화에도 이바지하고자 수녀회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축복식을 주례한 이기수 신부는 “여기에서 자라게 될 아이들이 훗날 성장해 모두에게 신뢰감을 주고 사랑을 베푸는 훌륭한 한국인이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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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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