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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딸 수도회 영성센터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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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딸 수도회(한국지구장 문기자 수녀) 마리아니스트 영성센터 축복식이 인천교구 총대리 정신철 주교 주례로 11월 25일 오전 11시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덕하리 12-20 현지에서 열렸다.

축복식에는 수도회 총장 마리 조엘 수녀와 수도자, 김병상 몬시뇰(인천교구 원로사목자)과 강화지구 사제단, 평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에 이어 봉헌된 축복식 미사 강론에서 정신철 주교는 “마리아의 딸 수도회는 교회적으로 어려웠던 프랑스 대혁명기인 1816년 창설돼 창설자인 복자 샤미나드 신부가 외면과 조롱을 극복하고 성장시켜 왔다”며 “교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마리아니스트 영성센터가 신앙의 불을 지피고 신앙인의 소명을 알게 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리아니스트 영성센터는 올 3월 기공식을 가져 8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성당동과 피정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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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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