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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회·살레시오수녀회 제1회 살레시안 청년대회

지친 청춘 위로하는 돈보스코 영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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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를 보라! 돈보스코를 보라’를 주제로 마련된 제1회 살레시안 청년대회에 참가한 청년들.
(사진 조대형 수습기자 (michael@catimes.kr))
 

 
한국 살레시오회(관구장 남상헌 신부)와 살레시오수녀회(관구장 최정희 수녀)는 17~19일 대전 정림동 살레시오회수련원에서 ‘제1회 살레시안 청년대회(SALESIAN Youth Day)’를 열었다.

이번 청년대회에는 살레시오회와 살레시오수녀회가 동반하는 청년단체를 비롯한 청년 신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은 ‘그리스도를 보라! 돈보스코를 보라!(Ecce Homo! Ecce Donbosco!)’

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모든 프로그램의 핵심은 살레시오회 창설자 돈보스코와 예수 그리스도였다. ▲돈보스코의 꿈(The Dream of Don Bosco) ▲돈보스코가 만난 사람들 ▲돈보스코의 성소, 그리고 내 삶의 소명 등 그의 삶에 중요한 순간을 따라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그 속에 함께하신 주님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살레시오회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근본가치를 되새겨 보기 위해 살레시안 청년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살레시오 안에서 활동하는 청년들 간의 화합과 친목 등 소속감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참가자 조재현(스테파노·25·서울 우장산본당)씨는 “너무 즐겁고 재미 있었다”며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서 많이 느끼고, 마음 속에 담아 놓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밖으로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청년대회는 살레시오회와 살레시오수녀회에서 활동하는 ‘살레시오청년운동(SALESIAN YOUTH MOVEMENT, 이하 SYM)’을 바탕으로 한다. SYM은 돈보스코의 영성과 교육방침에 따라 젊은이들에게 제시한 영성을 따르는 청년단체와 활동을 의미한다.

살레시오회 SYM 담당 이준석 신부는 “청년들은 이 시대의 피해자라고도 볼 수 있다”며 “돈보스코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그리스도교의 가치를 알려줄 뿐 아니라 살레시안으로서의 소속감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청년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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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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