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기관/단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세례자성요한수녀회, 새터민 자녀 공동생활가정 축복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세례자성요한수녀회는 새터민 자녀들을 위한 공동생활가정을 마련했다.
 

 
세례자성요한수녀회(한국대표 김숙희 수녀)는 3월 19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현지에서 새터민 자녀들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알폰소 푸스코의 집’ 축복식을 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 주례로 마련했다.

수녀회 설립자 알폰소 푸스코(Ven. Alfonso Maria Fusco)의 이름을 본따 지은 이 집은 1층 공동생활가정, 2층 수녀회 양성소, 3층 놀이방과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수녀회는 ‘이 시대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새로운 사도직 실현을 위해 펼친 본당 순회 모금 활동과 이웃 본당 및 신자들의 정성어린 도움으로 공동생활가정 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세례자성요한수녀회 한국 대표 김숙희 수녀는 어려웠던 순간을 회고, “그동안 하느님의 섭리를 많이 체험했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는 강론을 통해 “최근 탈북자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설립자의 지향에 따라 지어진 이 집이 잘 운영되어 위안의 집, 희망의 집, 은혜의 집으로 자리 잡아, 새터민 가정의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녀회는 이날 축복식 후 후원자 박금순(마리아·일월본당)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후원 문의 010-3424-4230 세례자성요한수녀회


서전복 명예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2-04-0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5. 18

잠언 16장 7절
사람의 길이 주님 마음에 들면 원수들도 그와 화목하게 해 주신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