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시오회(관구장 남상헌 신부)는 2015년 창립자 돈보스코 탄생 200주년을 준비하며 ‘돈보스코 장학회’ 출범 계획을 밝혔다.

돈보스코 장학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북한 이탈주민, 복지시설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수도회는 돈보스코 탄생 200주년을 맞는 2015년 8월 16일에 장학회 공식 발족 계획을 전하고, 발족에 앞서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금은 살레시오회 회원을 중심으로 후원자, 일반신자에게 자발적 참여와 기여를 독려하는 한편, 사순절 공동보속 결실모으기, 동전모으기 등 다양한 기금 마련 행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돈보스코 탄생 200주년 준비실행위원회를 구성한 살레시오회는 ▲돈보스코에 대한 연구(2011~2012) ▲돈보스코 교육학의 심화(2012~2013) ▲돈보스코 영성의 재현(2013~2014) 등 3년 간의 준비계획과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돈보스코의 사명을 주제로 한 200주년 기념의 해 계획을 밝혔다. 총 4년 동안 수도회는 돈보스코 성지순례, 돈보스코 관련 기념품 제작, 돈보스코 유해 한국 순례체험수기 모음집 발간, 각 공동체 월례피정 및 콘페렌자를 돕기 위핸 연간 계획 마련 등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계획ㆍ추진 중이다.

※후원문의 02-828-3521, 후원계좌 430537-01-000075 국민은행(예금주 : 천주교살레시오회돈보스코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