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지도자의 지시에 따라 줄타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참 좋은 세상 만들어요”
한국 스카우트 한국 걸 스카우트 가톨릭연맹 명례방 지구연합회는 8월 3~6일(유년·유녀대) 8월 9~13일(소·청년대)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초원리 횡성야영장에서 「제2회 명례방 스카우트 야영대회」(야영장=이기우 신부)를 열었다.
「우리가 만드는 작은 세상 참 좋은 세상」 주제로 열린 이번 야영대회에는 지구연합회 유년·유녀대 8개 지역대와 소·청년대 9개 지역대 대원 지도자 지원팀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독서캠프로 진행된 유년·유녀대 야영대회에서는 「자연과 함께 책 읽기」 「책과 함께 하는 하이킹」 등 책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말아톤 톰소여의 모험 등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나누는 「영상포럼」도 열렸다.
8월 9일부터 4박 5일간 열린 소·청년대 야영대회는 문화예술캠프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뗏목만들기 서양미술·음악사 인형극 배우기 손재주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