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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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복지시설 개보수에 경동제약, 바보의나눔에 1억 원 기탁·지원

기능보강사업, 시설 16곳 대상으로 2~6월 진행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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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시설에 마련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제공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황경원 신부)와 경동제약(주)(대표이사 류기성)은 열악하고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의 개보수 등을 돕기 위해 2022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직영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동제약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앞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을 통해 1억 원을 기탁했다. 기금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시설 가운데 열악하고 낡은 곳의 개보수 공사와 기자재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직영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은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지원시설은 꿈손장애인단기거주시설ㆍ다사랑공동생활가정ㆍ베들레헴어린이집ㆍ폭력피해여성쉼터ㆍ성가정입양원 등 16곳이다.

경동제약은 ‘생명 존중과 삶의 가치 향상’이라는 신조에 따라 사회와 교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는 2013년 산하 35개 소규모 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재)바보의나눔을 통해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2021년까지 모두 5억 8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시설 약 150곳이 지원을 받았다.

많은 사회복지시설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휴관과 제한적 운영이 장기화하면서 입소비용ㆍ후원금이 많이 감소한 상태다. 그래서 인건비와 운영비마저 충당하기 어려운 처지인 시설들에 경동제약의 기능보강사업 지원은 시의적절한 도움이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아동ㆍ영유아ㆍ폭력피해 이주여성과 자녀ㆍ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낡고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더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게 될 것”이라며 “그들도 삶의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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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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