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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프리마켓 ''평화마켓'' 수익금 300만 원, 바보의나눔에 기부

서울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청년작가 응원하려 여는 프리마켓 수익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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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관장 이재학(왼쪽) 신부가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에게 평화마켓 수익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관장 이재학 신부)이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에 가톨릭 프리마켓 ‘평화마켓’ 수익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관장 이재학 신부는 13일 서울대교구청을 방문해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평화마켓은 재능을 가진 청년 작가들을 응원하며 청년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고 신앙생활에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이 해마다 마련하는 행사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행사가 열리지 못했는데 이번에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린 행사여서 의미를 더 했다.
 

이번 평화마켓은 9월 24일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열렸다. 평화마켓에 참여한 가톨릭 청년 작가 20명은 직접 만든 성물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평화마켓을 찾은 사람들은 작가들이 만든 작품을 구매하고 오랜 시간 머물며 작가들과도 소통하는 등 이번 평화마켓은 작은 축제의 장이 됐다. 기부금은 작가들이 판매한 수익금 일부와 평화마켓에 방문한 사람들의 현장 기부로 마련됐다.
 

이재학 신부는 “작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평화마켓에 기꺼이 참여해주고 기부도 해줘서 감사하다”며 “나 혼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뜻을 모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그런 방향으로 평화마켓을 이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우창원 신부는 “예술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밑거름이 된다는 것, 또 지향을 갖고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부금은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은 2019년과 2021년, 2022년 3차례에 걸쳐 바보의나눔에 평화마켓 수익금을 기부했다. 기부금 누적액은 900만 원이다. 2019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 지원을 위해 기부했고, 2021년에는 보호종료 1년 차 자립청년들을 지원하는 바보의나눔 ‘자립후’ 캠페인에 기부했다. 2022년에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문의 : 02-727-2507, 바보의나눔 모금홍보팀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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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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