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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자립준비 청년'', 바보의나눔이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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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호 종료 자립청년의 출발을 응원하는 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자립청년들과 함께 나아가야 하는 것인데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보호가 이들을 위해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남창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아무 준비 없이 홀로 사회를 마주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보호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입니다.

국가에서 지급하는 정착금만으로는 자립이 쉽지 않아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자립청년들을 위해 교회도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바보의나눔은 자립청년 지원금 1억 천여만 원을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는 바보의나눔이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자립후’ 캠페인으로 모인 금액으로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전달한 금액입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자립청년 한 명당 최대 1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자립청년은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창원 신부 /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이게 그냥 단 순간에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정말 이게 마중물이 돼서 이것을 통해서 자신들이 느끼고 나도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내가 받은 것만큼 잘 성장하면서 다른 이들을 잘 이끌 수 있다는 그러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 받은 정진해 회장은 “자립청년들에게 전달된 지원금은 디딤돌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진해 /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장>
“바보의나눔에서 지원한 자립 지원 지원금을 통해서 전국에 있는 자립한 청소년들에게 선정을 해서 지원을 하게 됩니다. 그 아이들이 학교생활도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직장 생활도 잘 해서 건강한 청소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잘 지도하고 안내 하려고 합니다. 너무 감사하고…”

한편 이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성모자애보호작업장은 바보의나눔에 ‘해달별’ 제품 판매 수익금 3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7월 성모자애보호작업장과 바보의나눔이 맺은 수익금 기부 협약에 따른 것으로 협약식 당시 전달된 첫 번째 수익금에 이어 두 번째 기부입니다.

성모자애보호작업장은 앞으로도 ‘해달별’ 제품 매출액의 일부를 바보의나눔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CPBC 남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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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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