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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제빵사업부’ 설립하고 ‘대가대빵’ 출시

“빵먹고 건강?맛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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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 내 제빵공장에서 제빵기술자들이 대가대빵을 제조하고 있다.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맛도 좋은 건강빵을 학교가 생산, 판매해 화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 신부)는 지난 10월 식품외식산업학부 박인경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제일식품과 연계해 산학협력기업 ‘제빵사업부’를 설립, 브랜드 ‘대가대빵’을 출시하고 11월 5일부터 본격적인 제빵사업에 나섰다.

사무처장 김명현 신부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시작한 대구가톨릭대는 1992년부터 식품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의 실습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본교 창업보육센터 1층 제빵공장을 활용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전공교수들의 임상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고품질 빵을 재학생들과 제일식품이 교내 제빵공장에서 함께 생산하는 산학협력 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경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기업으로서의 역량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빵사업부는 옥수수식빵, 치즈머핀, 소보로빵, 잡곡바게트 등 각 연령대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32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선한 양질의 재료로 만들어 지고 있으며 보존을 위한 첨가제도 들어가지 않는다. 특히 홍삼파래빵과 맥문동빵 등 치매나 당뇨, 비만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유익한 각종 건강빵을 연구 개발·생산하고 있다.

현재 제빵사업부는 지난 11월 정식 개설된 교내 테이크아웃점 ‘대가대빵 카페’를 시작으로 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포항 성모병원 등에 매장을 설치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교구 내 성당과 유치원 등에도 정기 납품하고 있다. 전화나 이메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 사무처장 김명현 신부는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홍삼파래빵이나 맥문동빵 등 건강을 생각한 기능성 빵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제빵사업을 통한 수익은 본교 재학생들의 장학금 등 인재양성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850-3748, pik620@cu.ac.kr 제빵사업부


우세민 기자 semin@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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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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