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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전흥재 교수팀, 산자부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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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생명윤리 차원의 줄기세포 연구에 매진해 온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185억원 상당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월 3일 세포조직공학연구소장 전흥재 교수팀이 추진하는 연구가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 부문에 선정돼 향후 7년간 연구비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공학제제의 개발’을 주제로 추진되며 ▲허혈성 심근질환 치료용 조직공학제제 개발 ▲뇌망막 질환 치료용 조직공학제제 개발 ▲골 질환 치료용 조직공학제제 개발 ▲하이브리드 나노 복합 조직 배양 지지체의 개발 등 세부연구도 함께 진행된다.

의료원 측은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세포치료제의 한계점인 낮은 생착률을 극복함은 물론, 장기의 근본단위인 조직의 기능 수행 차원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기초의학교실과 임상의학교실 연구진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내 유수의 대학교와 정부출연 연구소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흥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류 의학의 희망인 바이오장기이식제제 개발의 근간을 제공하고 향후 임상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21세기 재생의학의 핵심기술”이라며 “가톨릭교회 정신을 의학으로 구현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90-2272

곽승한 기자 paulo@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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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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