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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가톨릭경제인협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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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가톨릭경제인협의회(회장 유영희 담당 임인섭 신부)는 12월 1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송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제21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특별 공로상은 최상준(다니엘) 남화토건 대표이사 이순금(모니카) 아이비스 대표이사 최현만(율리아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김강희(비오) 가치 대표이사 맹충조(타대오) 디케이씨 회장 이순주(요안나) 서울국제친선협회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전국가톨릭경제인협의회는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해 ▲성모소화의집 ▲매화어린이집 ▲꿈사리공동체 ▲영원한도움의집 ▲복지여명의집 등에 각 500만 원씩 기금을 전달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모든 부는 사회적 책임과 공동선 증진에 쓰는 것이 가톨릭 경제윤리의 핵심”이라며 “회사 직원을 도구로 여기지 않고 그리스도 사랑으로 어루만지며 기업 현장에서 복음화를 실현시키는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순금(모니카)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경제인은 부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나누는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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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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