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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바타르 엥흐 부제 송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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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지목구 출신 첫 신학생이자 첫 부제 바타르 엥흐(요셉·29) 부제 송별미사가 1월 14일 대전교구청 경당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부제님은 몽골이 조국이지만 복음을 선포하는 선교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며 “성덕의 길에 자신을 맡기고 그 길을 가는 참된 선교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타르 부제는 “제가 몽골지목구 첫 사제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몽골이 지목구로 설정되기 이전 선배 사제들 기도 덕분에 사제품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7년간의 신학과정을 마친 바타르 엥흐 부제는 지난 18일 모국인 몽골로 돌아갔다. 8월 28일 몽골 울란바토르 성 베드로·바오로 주교좌성당에서 지목구장 웬체슬라오 S. 파딜랴 주교 주례로 사제품을 받을 예정이다.

2003년 지목구로 설정된 몽골지목구는 7개 본당(항올·바양호쇼 한인본당 포함)에 신자 수는 1000여 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평신도 교육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예비신자 교리교육을 2년 과정으로 하는 등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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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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