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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마리아 사제운동 세계대표 로랑 라로꿰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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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라로꿰 신부(마리아 사제운동 세계대표)는 자비의 희년을 맞이해 5월 5일 서울 동성고등학교에서 서울대교구 마리아 사제운동 다락방기도 봉사회 대피정 강의를 맡았다. 5월 7일에는 광주 염주동성당에서 마리아 사제운동 광주대교구 평신도다락방기도 봉사자회 대피정 강의도 맡아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와 성체에 담긴 의미를 한국 신자들에게 설명했다.

로랑 신부는 “다락방 기도모임을 인준해 준 한국교회 각 교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인사를 전한 뒤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영적 상징이 아니라 실제로 현존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이것은 내 몸이다’라고 천명했을 때 실제로 성체는 예수님의 몸이 되며 성체의 신비는 너무나 위대하고 놀랍기 때문에 표현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나아가 “교회는 보물이고 삶의 원천이지만 성체가 없는 교회는 죽은 교회가 된다”면서 “우리가 지니는 성체신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도록 유도하고 성체를 향한 우리의 존경과 사랑과 참여의 마음을 없애려는 ‘적그리스도’도 잘 보이지는 않지만 심각하게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로랑 라로꿰 신부는 1962년 11월 프랑스 푸아티에에서 태어나 1989년 이탈리아 제노바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1994년 마리아 사제운동을 알게 된 뒤 2013년 6월부터 마리아 사제운동 세계 대표로 일하고 있다.

박지순 기자 마삼성 광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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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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