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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일본·대만교회 순례단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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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5월 21일 오전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 범어대성당 봉헌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일본 나가사키대교구와 대만 타이충교구 순례단과 만남을 가졌다.

오전 10시 서울대교구청 주교관 소성당에서는 나가사키대교구장 타카미 미츠아키 대주교와 순례단의 예방을 받았다.

순례단은 이날 염수정 추기경과 만남을 갖고 한·일교회 협력 및 나가사키 지역 순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일본 순례단은 염 추기경에게 신도발견 150주년 기념 메달과 나가사키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증정했다.

염 추기경은 이어서 11시 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타이충교구장 소요문 주교와 순례단을 접견했다. 현지에서 9년째 선교사로 사목중인 김동원 신부(서울대교구)도 동행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염 추기경은 “나라는 다르지만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어 참된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하고 “남북한의 일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요문 주교는 명나라 판화책 「정씨묵원」 안에 실린 성모자 판화를 염 추기경에게 선물로 전했다.

아울러 나가사키대교구장 타카미 미츠아키 대주교 일행은 5월 23일 오전 11시 가톨릭신문 본사도 방문했다. 타카미 대주교는 이기수 사장신부와 만나 신문 제작 과정과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신동헌 기자 david0501@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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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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