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청소년국(국장 최창덕 신부)은 7월 8~10일 주문진성당에서부터 묵호성당까지 약 70㎞ 구간에 걸쳐 청년도보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순례에는 청년 122명과 사제, 수도자, 신학생 등 총 148명이 참가했다.
교구장 김운회 주교는 9일 오후 순례 중인 청년들을 찾아, 함께 걸으면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 주교는 순례 도중 청년들과 담소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젊은이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