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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회장 정성만 원불교 제주교구장, 수석부회장 임문철 신부)는 7월 11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문예회관에서 ‘제2회 행복한 제주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
도제 실시 70주년과 제주특별자치도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평화음악회에는 불교 ‘태고종연합합창단’, 원불교 ‘원불교원음합창단’, 천주교 ‘펠릭스합창단’이 참여했다. 또한 우담바라어린이합창단(불교)·하늘사람들(원불교)·쁘로파체소년소녀합창단(천주교) 등이 찬조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창준 제주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