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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일 주교, 성당서 피살된 김 루치아씨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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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가 신제주성당에서 피살된 김 루치아(61)씨를 위해 기도했다. 9월 18일 신제주성당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강 주교는 “당신의 딸 루치아를 맡기며 이 세상의 고통과 분노와 아픔을 씻어주시고, 영원한 자비와 사랑으로 루치아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 루치아씨는 17일 오전 8시46분경 성당에서 십자가의 길을 바치던 중, 성당에 침입한 중국인 관광객 첸모(51)씨에게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을 4차례 찔려 사망했다. 김씨는 평소 새벽미사에 참례하며 여성전례부, 레지오 마리애, 제의실 봉사 등 본당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10월 1일 프란치스코회 재속회원으로 종신서원을 앞두고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씨의 장례미사는 21일 오전 10시 신제주성당에서 본당장으로 거행됐다.

이창준 제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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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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