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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한민족돕기회, ‘남북통일 기원미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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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한민족돕기회(지도 신희준 신부, 이하 한민족돕기회)는 9월 27일 오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소성당에서 ‘남북통일 기원미사’를 봉헌했다.

한민족돕기회는 지난 25년 동안 매월 남북통일 기원미사를 봉헌하고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해오다 2014년 10월 마지막 월례미사를 봉헌한 뒤 미사를 중단했었다.

한민족돕기회는 이번 달부터 남북통일 기원미사를 재개함에 따라 실향민을 비롯해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신자들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소성당에서 정기적으로 남북통일 기원미사를 봉헌할 계획이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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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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