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김정직 신부(디오니시오·원로사목자)가 11월 21일 오전 4시39분 선종했다. 향년 75세.
1972년 사제품을 받은 김 신부는 군종신부를 거쳐 제기동·대림동·성산동·여의도동본당 주임을 거쳤으며 1998년 연희동본당 주임 겸 제2지구장을 지냈다. 이후 후곡본당 주임사제로 봉직했으며 2007년 9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장례미사는 24일 오전 10시 명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서울대교구 용인 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