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8년 10월 18일
전체보기
사설/칼럼
특별기고
여론
사제서품/인사/은경축
부음
세상살이
신앙과경제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사람과사회 > 신앙과경제    


[시사진단]시신장, 위구르, 동투르키스탄

박현도 스테파노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인문한국 연구교수






중국 영토 중에서 국제사회의 우려 섞인 시선이 머무는 곳이 티베트와 신장(Xinjiang 新疆)이다. 티베트는 달라이 라마 덕분에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신장은 여전히 미지의 땅이다. 그런데 최근 중국정부가 신장 지역에서 100만 명에 달하는 주민을 구금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신장을 한자 발음 그대로 읽으면 '신강' 즉 '새로운 강토'란 뜻이다. 티베트 바로 위에 있는 지역인데, 신장 사람들은 동투르키스탄(東Trkestan)이라고 부른다. 신장 주민들은 위구르(Uyghur)족이다. 약 800만 명에 달하는 위구르인은 중국어 대신 투르크어계인 위구르어를 쓰고 있으며, 대다수가 무슬림이다.

청나라는 1759년 이곳을 정복한 후 잠시 물러났다가 1876년 재침략해 1884년 청국령으로 편입했다. 새로운 강토라는 뜻의 신장도 청이 만든 지명이다. 신장은 청이 망한 후 1933년과 1944년 잠시 독립했으나, 1949년 중국 공산군 손에 넘어갔고, 1955년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가 된 이래 현재까지 중국에 복속된 상태다.

중국은 1966년부터 1976년까지 문화혁명 기간 이 지역 무슬림을 살해하고, 모스크를 이슬람교에서 금지하는 동물인 돼지 사육농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이곳을 핵실험장으로 삼아 1964년 10월 16일 최초의 핵실험을 한 이래 30여 년간 45개의 핵폭탄을 터뜨렸다. 그 결과 이곳 주민의 암 발생과 불임 비율은 중국 어느 지역보다도 현저히 높다.

주민들의 반항의식은 높지만, 그동안 반중국 항쟁은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났다. 1990년 바란(Baran)에서는 위구르인 3000여 명이 중국군 손에 목숨을 잃었다. 중국 정부는 독립투쟁을 무력으로 진압하는 한편, 한족(漢族)들을 대거 이주시키는 정책으로 신장을 중국화하고 있다. 한족 이민 정책은 성공을 거둬 1941년 80% 이상을 차지했던 위구르 주민 수는 현재 50% 이하로 급감했다. 이 지역 최대 도시인 위륌치(rmchi, 우룸치 Urumqi)는 이제 중국인이 완전히 장악하였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한족들이 지역 경제의 80%를 장악했다.

중국 정부는 위구르인들이 종교를 바탕으로 독립운동을 펼치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한족과 확연히 다른 외모를 지닌 위구르인들은 이슬람 문화를 지키려고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중국은 이슬람이 위구르인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하는 정책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 1995년부터 위구르인들은 집에서 이슬람교육이나 예배를 할 수 없다. 금요일 합동 예배 참석을 위해 학교에 결석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이슬람교 경전인 코란 대신 공산당 이론을 외워야 하고, 중국어 교육을 받아야 한다.

언론이 보도한 이른바 '위구르 구금 수용소'는 그동안 중국 정부가 위구르 독립을 막기 위해 시행한 조치를 돌이켜보면 사실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니다. 물론 중국 정부는 구금 수용소가 아니라 직업교육기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새로운 강토는 그렇게 중국의 땅이 되어가고 있다.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10.04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9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루카(Luke)
 아스클레피아데(Asclepiades)
 아테노도로(Athenodorus)
 유스토(Justus)
성녀  트리포니아(Tryphonia)
최근 등록된 뉴스
1
[전영준 신부의 가톨릭 영성을 찾아서...
신앙인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의 가르...
기도와 믿음 성찰로 무르익는 신앙, ...
[책꽂이] 노년에 대하여 외
SNS에 뿌린 복음의 씨앗, 신앙의 ...
[한글과 천주교의 만남] (하) 한글...
[이광호 소장의 식별력과 책임의 성교...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신앙 지키려...
[가깝고도 먼 중국 가톨릭 Q &A]...
교황, 성추문 은폐 논란 우얼 추기경...
시성 특집 - 바오로 6세 교황·오...
[김용은 수녀의 살다보면] (36) ...
레지오 마리애, 본당 사도직 활동에 ...
성직자 성추문으로 무너진 신뢰 회복 ...
많이 조회한 뉴스
[사제인사] 서울대교구, 9월 21일...
왈가닥 수녀님은 아무도 못 말려
감곡의 성체·성모 신심, 100년 ...
[사제인사] 마산교구, 10월 1일부
군인주일 특집 - 공군 교육사령부 비...
[독자기자석] 대구 대덕본당 하늘의 ...
프란치스코 교황, 문재인 대통령과 한...
[신앙단상] 형제님, 청년이세요?
[1988-2018 복음의 기쁨으로 ...
주교들, 젊은이 사목 돌파구 찾는다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아이와 어...
[독자마당] 사랑한다면
인간 배아, 생명인가 세포인가
[한글과 천주교의 만남] (상) 복음...
[부음] 서울대교구 이대수 신부 모친...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추기경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