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방송ㆍ평화신문 사장 오지영 신부는 8월27일 본사 집무실에서 성염(요한 보스코) 주 교황청 한국대사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업무차 일시 귀국한 성 대사는 "교황청은 한국교회가 아시아 선교에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진석 추기경 서임 당시 한국교회는 물론 나라 전체가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것에 대해 놀라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신부는 "추기경 서임에 보여준 온 국민의 반응은 교회에 대한 사회의 깊은 신뢰을 보여준 것"이라며 교황청 주재 대사로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