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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김병일 신부의 은퇴미사가 9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월곡동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축사를 통해 염수정 주교는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는 신부님의 모습을 통해 용기와 격려를 받는다”며 “주님의 사명을 이 세상 끝날 때까지 맡아주시길 청한다”고 말했다.
김병일 신부는 “부족하기 이를 데 없는 제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신 성모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남은 생애 성지를 돌아다니며 하느님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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