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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송주석 신부 서품 45주년·고희 기념미사

“신자들 기도 덕분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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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석 신부(인천교구 부개동본당 주임) 서품 45주년 및 고희 기념미사와 축하연이 지난 18일 부개동성당에서 마련됐다.

송 신부는 “4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사목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의 도우심과 무엇보다 신자들의 기도 덕분이었다”며 “저의 부족한 면에 관용을 베풀어주길 바라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릴 뿐”이라고 밝혔다.

송 신부는 지난 1965년 사제품을 받은 후 부평2동 보좌를 거쳐 인천교구 첫 군종신부로 활동했다. 이어 숭의동 주임과 교구 사무국장, 주안8동·답동 주교좌·소사·계산동·주안1동·가좌동 주임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부개동본당 주임으로 사목 중이다. 또 송 신부는 교구 가톨릭노동청년회와 MBW(보다 나은 세계를 위한 운동)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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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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