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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리구 이천본당 성모유치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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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리구 이천본당(주임 이상돈 에두아르도 신부)은 2월 23일 오전 11시 성당에서 본당 부설 성모유치원(이하 성모유치원)의 제43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졸업식에서 28명의 졸업생들은 본당 사제단과 수도자, 학부모와 가족들의 환호 속에 성당 앞자리에 입장해 각자 촛불을 봉헌하고 다함께 주모경을 바쳤다.

이어 이상돈 신부는 축사에서 “유치원 졸업생 여러분 가운데는 화가, 경찰관, 소방관,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이 ‘나의 꿈’이라고 밝힌 어린이가 여럿 있다”며 “아이들의 그 순수한 꿈이 잘 이뤄지도록 부모님들께서 도와달라”고 청했다. 또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생각 주머니’를 더욱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신부는 하느님의 사랑이 가득한 유치원에서 그동안 즐겁게 배우며 생활한 어린이들 각자에게 졸업 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유치원 졸업생들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해요 엄마 아빠’ 제목의 노래와 장구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1981년 1월 22일 개원한 성모유치원은 원아들에게 생명 존중과 올바른 양심을 배양하는 등 가톨릭 정신에 입각한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몬테소리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의 자발성을 존중하며, 감각 기관의 훈련을 위한 놀이 기구 사용을 중시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성모유치원의 교사 수는 5명이며, 지금까지 총 29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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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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