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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주)반석종합건설 사랑의 집 고쳐주기 협약식

“아름다운 나눔운동 확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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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사장 이창영 신부(왼쪽)와 (주)반석종합건설 구자윤 대표이사가 3월 15일 협약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가톨릭신문이 전개 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가톨릭신문(사장 이창영 신부)은 3월 15일 (주)반석종합건설(대표이사 구자윤)과 대구 경북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교회 내 대규모 사랑 나눔 운동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 경기지역, 부산 경남지역뿐 아니라 대구 경북지역에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건축, 토목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주)반석종합건설은 4월부터 가톨릭신문과 함께 대구 경북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 무상으로 집을 수리해 줄 계획이다.

가톨릭신문 사장 이창영 신부는 인사말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우리가 하느님께 받은 것을 힘든 이웃과 나누는데 목적이 있다”며 “아름다운 희생을 보여 줄 (주)반석종합건설 임직원들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하느님 사랑의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교회 안에 아름다운 사랑 나눔인 이 사업이 앞으로 충청 전라도 지역에서도 실시돼 전국에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반석종합건설 구자윤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처음에는 힘들지만 봉사 후에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보람된 일”이라며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우리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기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신문 창간 80돌을 기념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집을 수리해 줌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신자 기업인들은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은 그동안 (주)엠에이디종합건설과 함께 2006년 11월 의정부 호원동 박옥희 할머니 집을 시작으로 의정부 호원동 지용분 할머니, 인천 대곶면 윤병수 할머니, 경기도 여주 윤근희 할머니, 경기도 양평 최남연 할머니, 서울 해방촌 김창임 할머니, 서울 수락동 나현정 할머니까지 총 7차에 걸쳐 시행됐다.

#반석종합건설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주)반석종합건설은 ‘내 집을 짓는다’는 자세를 바탕으로 모든 일에 투명하고 부실 없는 공사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반석종합건설은 10년 넘게 대구 경북지역 크고 작은 건축물을 건설해 왔으며 최근에는 대구 구암성당,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안실, 경북대학교 경영대학 등을 건설했다.

특히 구자윤 대표는 오래 전부터 남몰래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신자 기업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여 왔다. 구대표는 매월 ‘군위 청소년의 집’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방학 때에는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해 부모 사랑을 느끼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대명동 ‘성바오로 청소년 자립관’ 후원 회장을 맡아 수시로 청소년고민 및 상담도 해 주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고령 들꽃마을’과 유니세프에도 10여 년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대표는 “작지만 제가 가진 것을 나누는 제가 사랑을 주기보다 오히려 사랑을 얻는다는 느낌을 더 많이 받는다”면서 “주님께 받은 것은 조금이나마 같이 나누자는 마음으로 하는 행동들은 제 삶 속에서 기쁨의 활력소가 되어 준다”고 말했다.

박기옥 기자 tin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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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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