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 손때 묻은 성물, 생생한 숨결로 다가와
신앙의 못자리 풍수원성당 일대가 문화관광지로 거듭났다.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 주교)와 강원도 횡성군(고석용 군수)은 4월 30일 유현문화관광지 1단계 조성 사업을 마치고 김지석 주교와 군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축복식을 가졌다. 유현문화관광지 조성사업은 풍수원성당을 중심으로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 1100번지 일원에 대규모 광장과 진입로, 유물전시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주교구와 횡성군이 협약식을 갖고 2002년부터 추진해왔다.
특히 풍수원성당 뒤편에 건립된 건축면적 809.31㎡의 유물전시관에는 신앙 선조의 일상을 볼 수 있는 농기구와 민속품, 성물과 기도서 등 100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선조들이 신앙과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전시관(이하 유물관)을 찾았다.
▲ 유현문화관광지 조감도.
점선 안 건물이 유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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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 보던 물건들이 여기 다 있네."
유물관을 찾은 어르신들이 전시된 물품들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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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풍광과 잘 어울리는 유물관.
장애인과 노약자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건물을 둘러싸듯 나지막한 경사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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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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