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
기획특집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그림으로 보는 순교자 열전] (9) 방 프란치스코

마지막 밥상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방 프란치스코가 사형수에게 주는 마지막 밥상을 받고 눈물을 흘리는 교우들을 격려하면서 기쁘게 식사를 하고 있다. 그림/탁희성 화백

 
 방 프란치스코(?~1799)는 충청도 면천 고을 여름이 마을(현재 충남 당진군 면천면 대티리) 태생으로 감사의 비장(裨將)을 지냈다. 그는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후 박취득(라우렌시오), 원시보(야고보) 등과 자주 만나 교리를 연구하고 실천했다. 1797년 정사박해가 일어나면서 이듬해 홍주에서 체포된 그는 6개월 동안 고초를 겪다가 마침내 사형선고를 받았다. 관례에 따라 사형수에게 주는 마지막 밥상을 받았을 때 함께 사형선고를 받은 교우 2명은 눈물을 흘렸으나 방 프란치스코는 오히려 감사기도를 드리며 그들을 격려했다. 세 사람은 1799년 1월 21일 홍주 읍내에서 함께 순교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9-05-3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30

마르 5장 34절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