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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순교자 열전] (10) 박취득 라우렌시오

줄로 목을 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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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취득 라우렌시오가 온갖 형벌에도 굴하지 않자 옥졸들이 새끼줄로 목을 졸라 죽이고 있다.
그림/탁희성 화백
 

 박취득(라우렌시오, ?~1799)은 충청도 홍주 면천 출신이다. 천주교 신앙에 대해 듣고는 지황(사바)에게 교리를 배워 입교했다. 원시보(야보고), 방 프란치스코 등과 교류하면서 교리를 실천하고 복음을 전하던 그는 1797년 정사박해가 일어나자 피신했다가 면천 관아에 자수했다. 이후 홍주로 압송돼 온갖 형벌을 받았다. 매를 1400대 이상 맞고 8일 동안 물 한 방울 마시지 못한 적도 있었다. 마침내 옥졸은 새끼줄로 그의 목을 졸라 죽였다. 1799년 4월 3일 그의 나이 30살 가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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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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