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은 3월 28일 오후4시30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예방을 받고 30여분간 환담했다. 이총재의 방문은 최근 총재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 등과 관련 향후 거취문제 등을 논의키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김추기경은 오후4시 정세현 통일부 장관을 접견하고 대북관련 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