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의 주교 수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염수정 주교님은 주교 표어로써 “아멘. 오소서 주님 예수님”을 택하셨고 이한택 주교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택하셨습니다. 왜 이 말씀을 택하셨는지 그 깊은 뜻은 본인들만이 아시겠습니다만 우리로서는 예수님을 당신들의 삶의 중심으로 삼으시고 이 예수님을 본받고 이 예수님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기 위해서 또한 이를 위해 주교의 삶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자 함이 아닌가 느껴집니다.
이렇게 예수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이 큰 주교님을 두 분 모심으로써 우리 서울대교구가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더욱 풍성해지고 교구민 모두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따름으로써 예수님을 증거하는 교회 땅의 소금과 세상의 빛인 교회가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