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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상도동본당 주임 김덕근 신부와 견진 대상자 160여 명이 8일 혜화동 가톨릭대학 방문 중 김수환 추기경을 예방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 추기경은 견진성사를 앞둔 이들 신자들에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처럼 우리는 견진성사를 통해 하느님 자녀로 거듭나 서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하고, 추기경 문장이 새겨진 묵주와 얼굴 사진이 있는 열쇠고리를 선물했다. 견진 대상자들은 김 추기경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인기가요 `만남`을 합창했다.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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