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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등부 대표자 연수... 복사단·전례부 등 맞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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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담당 박범석 신부)는 2월 10~12일 경기도 용문 청소년 수련장에서 가톨릭 청소년운동(Catholic Youth Action, CYA)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대표자 연수 1 과정’을 실시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는 마태오 복음 말씀을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는 서울대교구 각 본당 및 지구 중고등부 주일학교 청소년 대표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부스를 기획ㆍ운영하고 회의 진행 방법을 배우며 본당 청소년 대표자가 지녀야 할 자질과 소통 방법을 익혔다. 복사단, 전례부, 성가대, 본당 대표자, 지구 대표자 등 각자의 역할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시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신문정(크리스티나, 개봉동본당)양은 “CYA 대표자로서 올 한 해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계획할 수 있었던 보람찬 2박 3일이었다”며 “본당 대표자로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또래 친구들을 만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는 매해 서울대교구 각 본당과 지구 청소년 대표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6월 3일에는 ‘청소년 대표자 모임’을 열 계획이며, 11월에도 2박 3일 동안 ‘청소년 대표자 연수 2 과정’을 연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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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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