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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교감 나눈 성인의 삶 우화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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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정말 좋은 친구들



정말 정말 좋은 친구들

엘리사 팔라지 지음 / 오희 옮김 / 홍수영 그림 / 바오로딸 / 1만 2000원




이탈리아의 리타 성녀는 꿀벌과 함께 노닐며 교감했다. 리타가 죽음을 맞았을 때에도 한 무리의 꿀벌이 찾아올 정도로 꿀벌과 성녀는 친구였다. 리타 성녀가 살았던 카시아 수녀원에는 오늘날까지도 꿀벌들이 산다.

사람은 동물과 우정을 나누기도 하고, 서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정말 정말 좋은 친구들」은 성인ㆍ성녀가 특별한 관계 속에 아름다운 삶을 살았던 이야기를 우화 형식으로 옮긴 책이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동물들이 내는 독특한 소리와 움직임을 하느님을 찬미하는 행동으로 봤고, 요한 보스코 신부가 아끼던 반려견 ‘그리조’는 악당을 물리친 경호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고 한다.

성인들의 삶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면모를 통해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익힐 수 있는 어린이 도서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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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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